2020. 2. 10. 00:39ㆍ일상 주저리 (≧Д≦)/맛집
2020.1.28
안녕하세요. 동동몬입니다.
작년에 인천까지 가서 처음으로 먹어본 텐동!!
정말 맛있게 잘 먹고 왔지만 인천은 너무 멀어서 자주 먹지 못했다ㅠ
그래서 집 근처에 괜찮은 텐동 집을 찾다가 알게 된 데카망~
퇴근 후에 바로 찾아갔습니다.
퇴근 후에 도착하니 7시 30분 정도 되었는데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자리가 꽉 차있더라고요~
그래서 밖에서 대기했습니다. 그닥 춥지 않아서 괜찮았어요.
영업시간은 이렇게 입구 쪽에 안내되어있었어요~
그리고 앞쪽에 나무로 되어있는 토끼 인형들이 반겨줬습니다.
낮에 보면 따뜻한 느낌으로 반겨 줄 거 같았어요~
그렇게 대기가 끝나고 안에 들어가서 일행들과 자리를 잡았는데 냥이들 관련된 인테리어 소품들이 많더라고요~
제일 바깥쪽 자리에 앉아있었고 다른 손님들이 많아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어요ㅠ
좌석은 테이블형이 아니고 바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조리과정을 전부 보실 수 있습니다.
그리고 벽에 가방이나 옷을 걸어둘 수 있어요~
메뉴를 보면 텐동 4가지 종류와 함께 마실 수 있는 음료수와 맥주가 있습니다. 그리고 사이드 메뉴로 바질 토마토와 온천 계란이 있어요.
그리고 토핑(새우, 장어)을 추가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~
전 첫 방문이니 바로 스페셜 텐동을 주문하였어요~
정말 푸짐한 스페셜 텐동!!!!
음식 주시면서 먹는 순서도 친절히 설명해주시고~밥 리필이 된다고도 알려주셨다.
같이 나온 접시에 튀김들을 옮기고 나니 아래쪽에 있던 밥이 보이면서 든 생각이 '조금 부족할 거 같은데?'였다.
그래서 밥을 다 먹고 한번 리필을 했는데 이것이 실수....
바삭한 튀김들과 간장밥에 고추냉이를 슥슥 섞어서 먹었더니 정말 맛있었다!!!
그렇게 정말 맛있게 먹었지만.... 리필한 밥까지 다 먹었더니 엄청난 포만감이ㅠ
다 먹고 너무 배불러서 집에까지 걸어가기로 했다. (역 1개 정도의 거리)
오랜만에 먹은 텐동이였는데 맛집에서 먹을 수 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웠다.
아직 혼밥 레벨이 높지 않아서 생각날 때 바로바로 혼자 와서 먹기는 조금 어렵겠지만 그래도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오리라!!